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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통칭 피싱사기)의 종류

by 봄근이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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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출처: 경찰청 홍보 동영상 중 발췌)

 

요즘 피싱 사기가 유행하고 있어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이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 최신 기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피해가 상당합니다.

또한, 보이스피싱의 종류, 속이는 방법 상당히 다양하기에 우선 어떤 종류의 피싱 사기가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럼 피싱 사기(통칭 보이스피싱)의 종류를 우선 알아보겠습니다.

피싱 사기(통칭 보이스피싱)는 크게 대면 편취와 비대면 편취로 나누어집니다.

 

1. 대면 편취

 대면 편취란, 말 그대로, 만나서, 현금을 교부(전달)하는 행위를 대면 편취라 합니다.

 

보통 "저금리 대환대출" 명목으로, 일반 휴대전화 번호(예: 010-1234-5678)를 이용 피해자에게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기존에 있는 대출을 상환하여야 저렴한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며, 피해자들에게 현금 교부행위를 강요합니다.

또는, 검찰이나, 경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해서, 일반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피해자들이 어떠한 범행에 연루(관련)되었다며, 속여, 벌금 등 현금을 요구하는 행위를 강요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속이기 위하여 다른 가족이나 친구들 등 타인들과 연락을 하지 못하게 소위 가스라이팅을 하여 피해자를 고립시킵니다.

절대 은행이나, 수사기관에서는 일반 휴대전화로 은행 고객이나 민원인들에게 연락하지 않으며 돈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2. 비대면 편취

 비대면 편취란, 대표적으로 만나지 않고,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취득하여 임의로 계좌이체를 하거나, 피해자들에게 지정된 대포계좌로 돈 송금하게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 가족 사칭

 가족을 사칭하여,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해킹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하거나 "원격 조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하여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침입합니다.

 "엄마, 내 핸드폰 액정이 깨져서 다른 핸드폰으로 연락한 거야. 전화는 안 되니까,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연락할게."라는 취지의 내용으로 피해자를 안심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핸드폰"으로 그 가족에게 전화해서, 사칭한 사람인지, 정말 가족의 연락이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 검찰 또는 경찰(수사기관) 사칭

 검찰 또는 경찰을 사칭해서, 위와 마찬가지로 휴대전화에 "해킹애플리케이션"이나, "원격 조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하여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침입합니다.

"당신은 어떠한 범죄와 관련되어 간이 조사가 필요합니다. 조사에 응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피해자를 겁을 먹게 합니다.

검찰이나, 경찰은, 절대 일반 휴대전화 번호로 피해자에게 조사가 필요하다며 카카오톡 메신저나, 문자메시지로 연락하지 않습니다.

대포계좌에 송금을 요구하거나 침입하여 임의로 송금하여 피해자들의 재산을 편취합니다.

피싱이 의심되거나, 범죄에 정말 관련이 되었는지 반드시 가까운 경찰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방문이 불가한 경우 "다른 사람의 핸드폰"으로 "182"에 전화하는 등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3. 기타 방법

또는 일반 핸드폰 번호로,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링크 주소"를 보냅니다. 예를 들면, "해외 배송 건으로 결제내역이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라는 취지의 문구를 보내며, "링크 주소"를 보내는데, 링크를 누르거나 클릭하면, 자동으로 피해자의 핸드폰에 해킹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피해를 보게 됩니다.

핸드폰이 해킹이 되면, 내 핸드폰에서 112로 신고하거나 다른 친인척에게 전화하여도 이를 피싱조직이 이를 당겨 받을 수 있어 속을 수밖에 없습니다.

절대, 행정기관이나, 일반 사기업회사는 일반 핸드폰으로 민원인들에게 안내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간에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하셔서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인권을 중시하는 요즘, 그리고 공무원들로 하여금 친절을 강요하는 시대에서, 절대로 국가기관, 금융기관, 행정기관 등에서 돈을 요구하거나 어떠한 행위를 "전화통화"로 강요하지 않습니다. 

"경찰을 믿지 마세요."등의 말은 허구입니다. 꼭, 반드시 경찰서에 방문하세요.

 

제일 좋은 것은 가까운 경찰관서 방문이겠지만, 여건이나 어떠한 사정 때문에, 당장의 방문이 어려울 경우, 또는 야간일 경우, 

"다른 사람의 핸드폰"이나, 일반 전화기를 이용하여, 112에 신고하여 문의하거나 182에 신고하여 문의하시어, 피해자분께서 의심되고 있는 상황을 해당 경찰관 또는 공무원에게 알려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핸드폰"을 왜 이용하여야 하냐면, 피싱의 진행 중, 피해자분의 핸드폰은 이미 해킹되어, 112 또는 어떠한 연락을 취하여도, 피싱조직에서 당겨서 연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핸드폰(해킹 위험이 있는 핸드폰)은 비행기 모드나 전원을 OFF 시키고, 다른 사람의 핸드폰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제일 좋은 건, 경찰관서 방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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