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봄 꽃 축제(매화, 수유꽃, 튤립)

튤립 사진 예시

 

봄꽃 축제하면 벚꽃 축제가 유명하지만, 벚꽃 축제보다 더 재밌고 예쁜 봄꽃 축제들이 많습니다.

1. 광양매화축제

해마다 3월이 오면 광양 섬진강변 다압면을 비롯한 시 전역은 기나긴 겨울을 지낸 매화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남녘의 첫 봄소식을 알리는 매화천지로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과양시는 봄꽃의 첫 만남, 매화향기 가득한 그곳, 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해마다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약 10일간 '광양매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3. 3. 15 기준 매화 개화율은 100%로, 축제기간은 2023년 3월 10~19일까지입니다.

매일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주행사장- 관광객과 함께하는 광양맛보기, 느린 우체통, 매화마을 직거래장터, 매실구매 상담소, 광양시 농특산물 판매장, 매화문화관 - 매화소재 체험프로그램, 매실농원 내 초가집 - 한복 입고 걷는 매화길 걷기, 매화마을, 수월정공원- 야간 매화기행 프로그램, 축제장 내 - 매화꽃길 따라 힐링 포토존, 둔치 주차장- 섬진강 리버마켓 이 있습니다. 유료프로그램으로 매화문화관- 매화액자 만들기, 매화캘리손수건 만들기 12,000원, 청매실농원 내 초가집- 한복 입고 걷는 매화길 2,000원 이용가능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2. 구례산수유꽃 축제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봄꽃 축제로, 산수유꽃은 3월에 다른 꽃보다 먼저 개회해 봄소식을 전합니다. 3월 11일부터 3월 19일까지 개최됩니다. 산수유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산수유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구례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앱을 활용하여 연계관광지 7곳(산수유시목지, 현천마을, 지리산나들이장터, 반곡마을, 상위마을, 산수유사랑공원, 행사장)  중 4곳 이상 스탬프 획득 시 기념품으로 산우유건피가 지급됩니다. (모두에게 지급되지 않으며 200명에 한하여 지급됩니다.) 또한, 워크온 산수유꽃길걷기 프로그램은 산수유 꽃담길은 주행사장에서 출발하여 상수유문화관 - 방호교- 평촌마을- 반곡마을- 산수유꽃담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5km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걷기 좋은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념품은 위 스탬프투어와 동일합니다. 이외 요일별로 음악회도 열리며, 산수유 떡 만들기 체험, 사랑주담그기, 산수유차시음회, 캐리커쳐,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가 많아 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3. 피나클랜드 튤립/수선화 축제

축제기간은 3월 24일~ 5월 30일까지입니다. 형형색색 멋진 옷을 입은 튤립과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수선화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손수 키운 50만 구의 튤립과 수선화를 봄 하늘 아래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공연(버블쇼, 마술공연, 합창단 등 문화예술공원)과 체험(알파카, 유산양, 꽃사슴 동물 먹이 주기 체험, 구근 심기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있어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3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불꽃축제도 있으니 꼭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9,000원입니다. (36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경로(만 65세), 유공자, 장애인, 아산시 주민은 2,000원 할인되며, 관련 증빙을 제시할 경우 적용되나 중복할인은 되지 않습니다. 단체입장료(15인 이상) 성인 11,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7,000원이며, 여행사, 경로, 장애인, 지역단체는 별도 문의하여 입장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목원 이용시간은 3월 기준 - 09:00~18:00까지 이며 티켓마감은 17:00입니다.

 

4. 이월드 튤립트래블

이월드에서는 도심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튤립과 함께 평소 느끼지 못했던 여유를 느끼며 튤립으로 화려하게 수놓아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튤립과 함께 360도 회전하는 메가스윙 및 30여 종의 놀이기구도 있어 연인, 가족들과도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월드 튤립트래브는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용시간은 월~금은 10:30~ 22:00이며, 주말은 10:00~22:00입니다.

이월드 플라워가든에서 잔디썰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11:00~ 18:00까지이며, 입장권은 6,000원/ 연간회원은 5,000원입니다. 키 제한이 있어 키가 90cm 미만은 탑승 불가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듯 꽃축제 이외에도 놀이기구, 썰매 등 즐길거리가 많아 놀러 가면 알찬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5.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목련 꽃 필(feel) 무렵'이라는 주제로 2023. 4. 5. ~ 4. 30. 까지 열립니다. 천리포는 서해안의 숨은 보석으로 50년간 나무가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식물을 가꾸고 수집하는 수목원입니다. 국내 최다 수종의 목련과 봄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봄과 목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1년에 한 번, 목력축제에만 개방하는 비밀의 정원이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비밀의 정원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회이며 목련이 가득한 정상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 환경교육 체험/ 수목원에서 촬영한 사진인화하기,  '아이케어해유' 친환경 놀이기구 체험이 있으며, 주말한정 도토리 캐리커쳐, 플랜트센터 천리포수목원 프리미엄 목련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6. 태안 세계튤립꽃 박람회

대한민국 태안은 2015년부터 세계 5대 튤립 도시로 선정미국 스캐짓밸리, 인도 스리나가르, 터키 이스탄불, 호주 캔버라와 함께 세계 5대 튤립 도시에 속합니다. 눈 뗄 수 없는 장관들이 펼쳐지는 세계튤립꽃박람회로 눈길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튤립들이 가득하니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은 2023. 4. 12~ 5.7이며, 입장가능 시간은 09:00~ 18:00입니다. 이용요금은 성인 - 14,000원, 유아 및 청소년(만 36개월~만 18세) - 11,000원, 경로 및 경로단체(만 65세), 단체(25인), 국가유공자(본인), 중증장애인(본인, 1~3급), 현역 군인 및 전의경 -12,0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