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발생 원인, 대응법에 대해 알아보기

 

미세먼지 사진 예시

미세먼지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작은 먼지를 말하며, 이온성분과 탄소 화합물, 금속 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합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나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 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며, 초미세먼지의 경우 인체 내 기관지 및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어 각종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와 대기 오염물질로 중국 동부에 밀집되어 있는 공업지대로 인해 서풍이 불게 되면 우리나라에 불어 닥치는 등 피해가 큽니다. 아래와 같이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대응법,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중국이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 오게 되는데, 이 것이 황사와는 달리 미세 중금속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중금속 물질이 섞여있어 건강에 매우 유해합니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을 원인으로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책임을 회피하나, 우리나라 최대 중화학 공업 지역인 포항, 울산, 창원, 거제, 여수, 광양 등 남 동해안이 국내 주요 도시권 중에는 미세먼지가 가장 낮은 지역입니다. 따라서, 중국의 위 발언은 신빙성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노후된 경유차의 매연이 미세먼지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2. 대응법

• 마스크 착용하기

마스크는 공기를 걸러 먼지를 막는 원리로 미세먼지가 호흡기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 줍니다. 다만 위 원리인 만큼 밀착/밀폐가 철저하지 않으면 (마스크와 피부의 접촉면) 효과가 적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가 한 번이라도 젖게 되면 위 밀착/밀폐효과가 떨어집니다. 한편 마스크를 오래 쓰면, 일반적으로 호흡하는 것보다 힘든 만큼, 미세먼지를 거르겠다고 마스크를 썼다가 호흡기계, 심뇌혈관계질환, 알레르기/천식, 어린이, 임산부, 노인등은 호흡 효율 저하로 인해 호흡곤란, 두통, 스트레스, 혈압상승 등 본말 전도급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사실 외출할 때에 미세먼지에 노출이 되는데 이 것이 가장 확실한 대응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

공기 청정기는 이제 집뿐만 아니라 헬스장, 독서실, 식당 등 사용공간을 선택할 때 기준으로 삼아도 좋을 정도로, 여름철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티브이나 냉장고 등 필수 가전제품 반열에 섰습니다. 다만, 공기청정기가 있어도 사실 주기적으로 환기 자체는 필요한데, 이유는 기체 상태 방사능인 라돈이나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공기청정기의 필터로 미세먼지는 걸러낼 수 있지만, 라돈이나 포름알데히드는 걸러내지 못합니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 실내 미세먼지가 하루 허용 수준 보다 수십 배 이상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30분씩 두 번 정도는 환기를 해줘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하여 환기가 어려울 경우, 짧게 환기한 뒤, 공기청정기를 켜고 바닥에 물 걸래 질 등 청소하시면 됩니다. 공기청정기는 현시대에서 필수 품목에 들어가나 위와 같이 한계가 있어, 미세먼지를 완벽히 대처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없는 것보다는 낫겠습니다. 반면 과대광고, 허위광고의 유의하시어, 좋은 제품을 구매하셔야 되겠습니다.

 

• 기타

외출 후 손, 발, 눈 등을 씻고 물을 자주 마셔줍니다. 나무를 심어주거나 집 내에 식물을 키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3.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문제

• 두통과 현기증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또는 먼지가 체내에 유입되었을 때, 두통과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부병

여드름, 발진, 각종 먼지 알레르기 등이 있으며, 옷을 입더라도 먼지의 입자가 매우 작아 확실히 차단되지 않으므로, 귀가 후 샤워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눈병

아폴로 눈병 등 유행성 결막염은 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걸리기 쉬워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안구건조증, 눈물이 나 눈곱 등이 많이 나오거나 자극이 느껴지기도 하므로, 인공 눈물을 챙겨 틈틈이 안구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렌즈 사용자라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인 경우 렌즈를 미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해 잘 알아보고 잘 예방하시기 바랍니다.